자의든 타의든 어쩔 수 없이 내 버려진 아이들에게 태어나지 않을 선택권이 있다면 이 세상에 내 버려지는 아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아이를 포기할 때 혹은 아이를 잃었을 때 그 부모의 심정은 어떨까? 이유를 막론하고 우린 인간으로서의 자격과 안타까움에 대해 깊은 절망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조물주는 우리에게 사랑이라는 특별한 감정을 줘서 그 아이들에게 좀 더 나은 새로운 부모를 만나게 해 준다. 사실 그 아이는 신이 가장 사랑하는 천사인데, 입양 부모는 잘 모를 수 있지만 사실 로또보다 더 큰 행운을 잡는 것이다.
MPAK
한국입양홍보회(MPAK - Missin to Promote Adoption in Korea)는 미국으로 입양되어 양부모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란 해외 입양인 Stephen C. Morrison(한국 이름 : 최석춘)가 한국에서 가정이 필요한 많은 아동들이 가정을 가질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하던 중 입양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에서 입양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소망하던 한국 입양부모들이 함께 뜻을 모아 1999년 11월에 설립한 사단법인입니다.
MPAK는 한국 내 입양을 홍보, 장려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입양홍보회는 입양이 필요한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가정을 갖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한국 및 교포에 의한 입양을 홍보 및 장려하고, 입양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며, 아동을 건강하게 양육함으로서 아동의 복지 및 권리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1999년 4월 미국에서 MPAK(Mission to Promote Adoption in Korea ; 한인입양홍보회)를 설립하였고, 11월 한인입양홍보회를 한국에서 설립하였습니다. 12월 미국 MPAK 사단법인설립 허가, 2000년 5월 한국에서 한인입양홍보회 창립총회 개최, 10월 제1차 전국입양부모대회 개최 후 현재에 이릅니다.
MPAK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입양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 언론 홍보, 캠페인 활동, 입양정보 제공, 전국입양가족대회 개최
2) 입양가정지원사업 - 지역별 입양가족 자조모임 운영(24개 지역), 영유아 입양가정 기저귀 지원, 입양가정 건강기능식품 지원, 입양가정 내 입학아동 물품지원, 저소득입양가정 생활비 지원
3) 교육사업 - 입양가족캠프, 아동 시설방문을 통한 자아성장 프로그램, 입양가족 역량강화 교육, 입양부모교육, 입양아동 정서함양 교육,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4) 입양관련 제도 개선 및 연구사업 - 입양 관련 연구 실시(인식도 조사, 입양도서 번역, 입양문화 연구, 세미나 개최 등), 입양가족 지원정책 및 입양 관련법 개정 건의
5) 상담사업 - 입양 관심자 및 입양부모들을 위한 상담 및 입양자녀 양육 상담
6) 반편견입양교육 - 전국의 교육기관(유치원 및 초․중․고․대학교)을 대상으로 현대사회의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이해하고, 건강한 입양 문화의 정착과 입양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 실시, 2014년도 360개교 1,559학급 42,079명 교육 등
MPAK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