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짓다의 저항성전분

Babjitda.com은 ㈜마켓허브의 빅데이터 AI 건강 플랫폼으로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와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제품, 기술, 용역, 서비스 등에 대해 가이드하고 새로운 협업 가치를 창출합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친환경 ‘먹거리, 식단, 건강, 요양’ 등의 분야에서 공급자와 소비자(개인을 포함)를 비롯한 여러 그룹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연결하는 시스템 역할을 합니다.

저항성전분은 소장에서 소화에 저항하고 대장에서 발효되는 탄수화물입니다. 섬유질이 발효되면서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하고 장내 좋은 박테리아의 먹이가 됩니다. 저항성 전분에는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 그것들은 구조나 출처에 따라 분류됩니다. 하나의 식품에 한 종류 이상의 저항성 전분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저항성전분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당뇨 환자 지침가이드>에서 소개하는 의견과 일치하며, 영국 뉴캐슬대 과학자들이 주도적으로 수행 연구한 저항성전분을 꾸준히 섭취하면 장(腸) 세균의 균형에 영향을 미쳐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암 발생이 60% 이상 감소한다는 논문으로 신뢰를 얻습니다.
 

1. 마이크로바이옴 '건강' 식단

마이크로바이옴은 특정 환경에 사는 모든 미생물과 그 유전 정보의 총합을 의미하며, 인체에 존재하는 미생물뿐만 아니라 동식물, 환경 등 다양한 범위에서 사용됩니다.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은 사람마다 고유하며 나이, 식습관, 환경에 따라 변화하며, 건강과 질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현재 질병 치료, 건강 증진, 뷰티 등 여러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식단은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식품과 직접 유익균을 섭취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식단입니다. 프리바이오틱스 식품으로는 현미, 귀리 같은 통곡물, 김치, 된장 같은 발효식품, 마늘, 양파, 콩, 채소, 과일 등이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식품으로는 김치, 된장, 요구르트 등이 포함됩니다. 동물 마이크로바이옴은 주로 소화관에 존재하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포함하며, 피부, 구강 등 다양한 부위에서도 발견됩니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은 소화를 돕고, 영양분을 흡수하며, 면역 체계를 조절하고,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등 동물의 건강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밥짓다의 마이크로바이옴 식단의 중심은 ‘저항성전분’입니다.
 


 실제 연구에서도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높은 사람일수록 텔로미어가 길게 유지되는 경향이 확인되었으며, 식이섬유와 발효식품이 풍부한 식단이 텔로미어 보존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결과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즉, 장내 미생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단순한 소화 기능을 넘어 텔로미어 보존과 노화 지연에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밥짓다는 ‘마이크로바이옴 RS밥 Cafe’를 준비합니다.
 

2. 'mother-to-be' 산모 식단

건강한 식생활은 내 몸과 지구를 지키는 최후의 방패가 됩니다. 우리는 하루 세 번의 식탁에서 스스로를 지키기도 하고, 동시에 병들게 하기도 합니다. 현대의 식품산업은 편리함을 미명으로 가공·초가공 식품을 쏟아내며, 건강과 안전을 뒤로 미뤄두었습니다. 겉으로는 ‘비건’, ‘클린 라벨’, ‘제로 음료’ 같은 단어가 소비자를 안심시키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문제가 적지 않습니다. 

 

예컨대 비건 식단은 지구 환경에 긍정적 기여를 한다는 평가를 받지만, 식물에도 무해하지 않은 성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시금치의 옥살산은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신장에 부담을 주는 물질입니다. 식물 기반이 무조건 ‘건강하다’는 인식은 식품 회사들의 상술이 덧칠된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는 영역에 있습니다. 바다의 어패류와 육지의 곡물 속에 스며든 미세 플라스틱과 중금속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플라스틱 포장재와 산업 폐수가 낳은 부산물이 결국 우리의 혈액 속에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은, 친환경 생활을 외면한 인류가 스스로 치르는 혹독한 대가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건강은 엄마의 밥상에서 시작됩니다. 임신기에는 아기가 스스로 먹을 수 없기에 모든 영양을 산모에게 의존합니다. 이 시기 산모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아기의 뇌와 장기 발달, 면역 체계가 달라집니다. 엽산과 철분, 오메가-3 같은 필수 영양소는 아기의 성장에 꼭 필요하지만, 가공식품과 당분 과다 섭취는 오히려 아기의 미래 건강에 부담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산모의 식습관이 태아의 장내 미생물 발달에도 영향을 주어, 알레르기나 면역력까지 좌우한다는 사실은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출산 후에도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산모가 섭취하는 음식은 모유의 성분으로 반영되어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직접 연결됩니다. 영양이 풍부한 식단은 뼈와 뇌 발달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며, 다양한 음식을 섭취한 산모의 모유를 먹은 아기는 폭넓은 맛을 경험해 편식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엄마의 밥상은 단순히 오늘의 끼니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아기의 평생 건강을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는 것입니다.

밥짓다는 '산모의 냉장고’를 준비합니다.
 

3. 부모님을 위한 'MediFoods' 식단

메디푸드(Medical Food)는 본래 질병 치료와 관리를 위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섭취하는 특수 의료용도 식품을 의미합니다. 암, 당뇨, 신장 질환 등 특정 질환을 앓는 환자에게 맞춤형 영양을 제공하며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메디푸드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환자식'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질병 예방과 건강한 노년을 위한 '노인 건강 관리식'으로 그 지평을 넓히고 있는 것입니다.

 


환자식 메디푸드의 엄격한 역할: 치료의 동반자

노인 건강식 메디푸드의 확장된 역할: 예방과 활력의 열쇠

메디푸드, 개인별 맞춤 영양 솔루션을 향해

 

메디푸드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분명합니다. 환자를 위한 전문적인 치료식 개발을 지속하면서, 동시에 건강한 노년을 위한 예방적 영양 관리식의 폭을 넓혀야 합니다. 이를 통해 메디푸드는 단순히 질병을 앓는 사람을 위한 '특수 식품'이 아닌, 건강한 삶을 원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필수 건강식'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100세 시대, 메디푸드는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AI 메디푸드 식단’을 준비합니다.
 

문의

‘밥짓다’는 IT기반의 에이아이코퍼스 언어기술연구소에서 만든 브랜드로 친환경 생활제안 빅데이터분석 플랫폼인 노케미라이프가 기획하고 190개국 40개 언어 데이터저널 플랫폼 한국뉴스데이터가 참여하고 글로벌 B2B 마케팅 플랫폼인 마켓허브가 운영하는 ‘Food Matching Science La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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