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시장 개요

족발·보쌈 외식업은 국내 야식 배달 카테고리의 핵심 업종으로, 2025년 시장 규모는 약 2.4조 원(+3.8% YoY) 수준.

프랜차이즈 점포 비중은 전체의 약 68%, 가맹 브랜드 수는 공정위 기준 280여 개, 점포 수는 8,400개 내외.

성숙기 시장임에도 ‘간편식화·배달화·소형화’ 전환으로 리브랜딩 경쟁이 진행 중.

브랜드 집중도: 상위 10개 브랜드(예: 본가, 족발의명가, 원할머니, 장충동왕족발 등)가 약 43% 시장점유.

 

Ⅱ. 주요 공급망 구성

구분

주요 항목

특징

원부자재족발·보쌈 원육(돼지족·삼겹·앞다리), 소스·양념, 김치·쌈야채육류 가격·물류 비중 높음 (원가의 60~65%)
설비·기기압력솥·수육기·절단기소형 전기형 설비 확산
포장·물류밀폐 용기, 배달용기, 냉장·진공포장친환경 PP·종이소재 대체 가속
IT·운영시스템POS, 스마트오더, 재고관리배달앱 데이터 연동형
물류육류 전문 B2B 도매 + 프랜차이즈 공동 물류지역 거점형 냉장 배송망 중요
Ⅲ. 공급자 네트워크 (B2B 기반)

분야

주요 공급사/파트너

동향

육류·식자재하림, 팜스토리, 서울식자재, 하이푸드원육 직납 · 공동구매 활성화
소스·양념청정원, 샘표, CJ 푸드서비스PB·OEM 확대
포장재삼영EP, 네이처팩, 한일팩ESG 포장 제품 비중 ↑ (PLA·종이)
IT 시스템더본시스템, 포스뱅크POS–배달–정산 통합화
물류한진, CJ프레시웨이, 지역 육류 도매상냉장·냉동 혼합 물류
Ⅳ. 수요·소비자 트렌드

트렌드

내용

배달 고착배달앱 채널 점유율 83%, 야간 매출 비중 60%
가성비 중심대형 브랜드보다 중소 가맹 창업 수요 증가
1~2인 소비소형 포장·반마리·하프메뉴 확산
건강식 이미지 전환저염·저지방·한방족발 등 프리미엄 상품군 성장
리뷰 영향력리뷰 응답·사진품질이 매출 변동률 30%까지 영향
Ⅴ. 기술·운영 혁신

AI 수요예측 : 요일·날씨·야간 주문패턴 기반 자동 조리·재고 예측 시스템 도입률 42%.

무인결제 POS : 야간 셀프결제·픽업존 확산 → 인건비 절감 20% 효과.

스마트 패키징 : 보온·냉장 이중 용기 + ESG 소재 적용 확대.

공동물류 플랫폼 : 프랜차이즈 본사 간 물류 공동화 협약 시도.

Ⅵ. 투자·수익 구조

항목

평균 수치

비고

초기 창업 비용1.0 ~ 1.6억 원인테리어·설비 비중 65%
평균 매출월 3,800만 ~ 5,500만 원입지·배달채널 영향 큼
순이익률18 ~ 22%원육 가격·배달비 변수
회수기간22 ~ 28개월야간형 매장 수익성 높음
Ⅶ. ESG·친환경 현황

포장재 플라스틱 → 종이 전환 속도 ↑ (업계 평균 38% 적용).

폐기물 감축형 진공포장·리필포장 도입 브랜드 늘어남.

원육 조달 투명성 강화 (공급망 이력제 활성화).

가맹본사 ESG 공시 시범 사업 참여 브랜드 15개.

Ⅷ. 위험요소 및 대응전략

위험요소

영향

대응

원육 가격 상승수익성 감소장기계약·공동구매
배달 수수료영업이익률 하락픽업·멤버십 전환
브랜드 포화신규 진입 리스크로컬 브랜드·간편식 브랜드 전환
인건비 상승야간 근로비 부담무인·간편조리 도입
품질·위생CS·리뷰 리스크정기 HACCP 점검·교육
Ⅸ. AI 예측 루프 (2025~2026)

지표

Δ(증감률)

해석

수요+4.7%야식·편의식 수요 지속
원육 단가+3.2%환율·곡물가 상승 반영
무인매장 도입률+17%야간형 매장 확대
ESG 포장 전환율+25%정책·소비자 인식 상승
Ⅹ. 결론 및 시사점

1️⃣ 내수 방향 – 배달 의존도 높지만 소형화·무인화로 수익성 보전 가능.
2️⃣ 본사 전략 – 원육 조달·물류 공동화 및 리베이트 투명성 강화 필수.
3️⃣ 공급자 기회 – 친환경 포장재·저염 양념 라인·간편조리 패키징 유망.
4️⃣ 정책·ESG – 지자체 친환경 외식 지원사업 (포장재 교체 보조금 등) 연계 필요.

한줄 요약:
족발·보쌈 프랜차이즈 시장은 “성숙 시장 속 소형화 + ESG 전환 + 무인야식형 모델”로 재편 중이며,
공급망 효율화와 포장·물류 혁신이 향후 2년간 경쟁력의 핵심이다.